12월 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코로나 재확진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12월 3일까지 사회적인 모임을 자제해 달라는 정부의 공식 발표도 있었을 만큼 오랜 시간 준비한 학생들의 노력이 빛 바라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2021 수능 수험생이 꼭 지켜야 하는 방역 수칙, 수능 전날 & 수능 당일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하여 수험생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검사와 유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부에서 공개한 내용으로 기 제공된 절차에 따라서 모두가 안전하게 수능을 마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방역 관리를 위해 새로운 준수 사항이 추가됐고 필요한 경우 수험생이 직접 조치해야 하는 사항도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관련 내용을 명확히 숙지해야 합니다.
▣ 수험생
△ 수험생 방역 수칙
˙모든 수험생은 시험 전과 당일, 그리고 시험 후에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함
˙안전한 수능을 위해 수능 당일까지 수능 특별 방역 기간(11.19.∼12.3.)이 운영
˙수능 1주 전(11.26.)부터는 전국의 고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
˙모든 수험생은 기간 중에 불필요한 외출이나 밀집 시설 이용 등을 자제
˙수능 당일에는 손 씻기, 손 소독하기, 거리 두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시험장 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
˙쉬는 시간에 서로 모여 있거나 대화하는 것을 자제하고 점심시간에는 본인의 자리에서 도시락으로 식사
˙시험장에는 정수기 등 음용 설비를 운영하지 않으므로 개인이 마실 물은 따로 준비해야 함
˙매 교시 종료 후 모든 시험실마다 환기를 실시하므로 실내 온도를 고려해 외투를 입는 등 보온에도 신경 써야 함
˙화장실은 바닥에 표시된 지점에서 대기하며 이용
˙시험이 모두 끝났을 때에도 안내방송과 시험장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개인 간 거리를 유지하며 퇴실
˙수능 이후에도 대학별 전형이 계속 이어지므로 감염병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준수
△ 예비소집
˙수험생은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
˙수험표를 받고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는 경우가 없도록 시험장 위치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함
˙예비소집일에 시험장 건물로 입장은 금지
˙확진 및 격리 수험생은 직계 가족 또는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지인 등을 통해 수험표를 대리로 받을 수 있음
△ 확진 또는 격리 수험생
˙확진 수험생은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각각 응시하게 됨
△ 확진 또는 격리 수험생 준수 사항
˙시험 전 코로나19 확진이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다음 사항을 준수해야 함
˙우선, 보건소에 수능 지원자임을 밝히고 관련 안내를 받은 후
˙관할 교육청에 격리 또는 확진 사실과 수능 응시 여부 및 본인 연락처 등을 신고해야 함
˙이때 격리자는 시험 당일 자차 이동(보호자, 지인 등) 가능 여부
˙확진자는 안내받은 입원 예정 병원(또는 생활치료센터) 명도 함께 신고
▣ 수능 전날
△ 12월 2일, 수험생 대상 코로나 19 진단 검사 실시
˙수능 전날(12.2.) 보건소는 수험생에게 우선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
˙진단검사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병원(선별 진료소)이 아닌 가까운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함
˙수험생은 반드시 방문한 보건소에 수험생임을 밝히고 진단검사를 받은 후 관할 교육청에 진단검사를 받았음을 신고해야 함
△ 코로나 진단 검사 이후
˙교육청은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수험생에게 별도 시험장 위치나 시험 응시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안내
˙확진 또는 격리 수험생은 별도로 안내받은 시험장이 아닌 다른 시험장에서는 응시가 불가능
˙다른 시험장에 진입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제재를 받을 수 있으므로 유념해야 함
˙교육부는 코로나 19 관련 확진 또는 격리 수험생 준수 사항을 모든 수험생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안내할 예정(2회: 11.26./12.1.)
▣ 수능 당일
△ 12월 3일 시험장 출입 가능 시간
˙시험 당일(12.3.)에는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 출입이 가능
˙오전 8시 10분까지는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함
△ 수험생 준비사항
˙시험실 입실 전에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체온을 측정하는 관계자에게 미리 증상을 알리는 것도 필요
˙수험생은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함
˙마스크 분실, 오염, 훼손 등에 대비해 여분의 마스크를 준비해 오기를 권장
˙망사 마스크, 밸브형 마스크와 같이 침방울(비말) 차단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은 착용하지 말아야 함
˙필요한 경우에는 시험장 관계자에게 요청하면 마스크를 지급받을 수 있음
˙1교시(국어)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함
˙감독관으로부터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고 유의사항을 안내받은 후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
※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동일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재발급이 가능
△ 수험생 주의사항
˙수험생은 감독관의 신분 확인 요구에 마스크를 잠시 내려 얼굴을 보여 주어야 함
˙칸막이를 활용해 시험 내용을 적어 두거나 손동작을 해 부정행위를 하는 일이 없어야 함
˙특히 칸막이는 시험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견고하게 제작해 설치되지만 외부의 강한 충격에는 파손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함
˙시험 당일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음
˙시계는 통신 및 결제 기능(블루투스 등)과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없는 아날로그시계만 허용
˙만약 미처 두고 오지 못한 전자기기가 있다면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함
˙올해는 수험생의 마스크 의무 착용으로 시험 중 마스크 교체가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시험실 휴대 가능 물품에 마스크도 포함됨
시험 중 휴대가능 물품 이외의 모든 물품은 휴대하거나 휴대하지 않더라도 감독관의 지시와 다르게 임의의 장소에 보관하는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됩니다. 단, 개인의 신체조건이나 의료상 휴대가 필요한 물품(보청기, 혈당측정기 등)은 교육청의 사전 확인을 거친 후 휴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21 대학 수학 능력 시험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유의사항을 보다 쉽게 접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영상물, 카드 뉴스 등 다양한 종류의 관련 홍보자료를 제작하여 배포해 왔습니다. 수험생 유의사항 관련 자료와 자세한 내용은 교육부(http://www.moe.go.kr)와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http://www.kice.re.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수능 교시별 수능생 주의사항과 유형, 문형 확인
△ 2020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위반자 가장 많음
˙작년 2020학년도 수능에서 부정행위로 적발된 253명의 수험생 중 4교시 탐구영역 응시방법 위반자가 106명(약 42%)
△ 수험생 주의사항
˙4교시 탐구영역 시험 시간에는 선택과목에 해당하는 문제지만 봐야 함
˙해당 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선택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개 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는 경우 부정행위로 처리
˙답안지는 필적확인란을 포함해 지급되는 컴퓨터용 사인펜으로만 표기해야 하며 연필이나 샤프 등으로 기입 불가
˙답을 잘못 기입한 경우에는 답안지 교체나 수정테이프를 사용해 수정할 수 있음
˙4교시 답안지의 경우 한국사와 탐구영역 각 선택과목의 답란이 모두 포함돼 있어 종료된 과목의 답란은 절대 수정 불가
※ 예를 들어 경제 과목 시간에 앞서 끝난 한국사 과목의 답을 기입하거나 수정하면 부정행위로 처리
△ 이미지 스캐너
˙답안지는 이미지 스캐너로 채점을 하므로 답안지에 예비로 표시(예비마킹) 한 것을 지우지 않고 남겨두면 중복 답안으로 채점됨
˙오답 처리될 수 있음 수정테이프나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야 함
△ 수험생 유형 또는 문형 확인
˙2교시 수학영역은 유형(가형/나형)과 문형(홀수형/짝수형)이 구분
˙1교시 국어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 영역은 문형(홀수형/짝수형)만 구분
˙문제지를 받으면 책상에 부착된 스티커에 표기된 자신이 선택한 유형(가형, 나형) 또는 문형(홀수형, 짝수형)의 문제지가 맞는지 반드시 확인
˙수험번호 끝자리가 홀수이면 홀수형을, 짝수이면 짝수형 문제지를 받아 풀어야 함
˙이외 4교시 탐구영역과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유형 및 문형의 구분 없음
˙시험편의제공 대상자에게는 홀수형 문제지만 배부됨
˙매년 답안지에 문제지의 문형 또는 수험번호를 잘못 기재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므로 답안지 작성 시에는 문제지의 문형과 수험번호를 제대로 기입했는지 재차 확인이 필요
올해는 수험생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책상 칸막이 설치 등으로 신분 확인 절차가 더욱 철저하게 진행되며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관리 및 감독이 강화되므로 수험생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수능생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마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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