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첫 분유는 압타밀이 아니었어요. 분유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때에 조리원에서 사용했던 분유를 사서 계속 먹여왔었어요. 하지만 아이는 자꾸 분유를 토해 내었고 배변 색깔도 황금똥이 아니어서 예민하던 찰나에 주위에서 추천받은 분유가 바로 압타밀이었고 3단계인 지금까지 만 1년 넘게 먹이고 있어요.
압타밀 프로누타르 성분과 독일 직구에 대해 알아보자
압타밀 제조사는 120년 역사의 뉴트리시아라는 기업으로 40년 이상 모유 및 아기의 영양을 연구하여 유럽 18개국의 분유 시장에서 판매 금액 및 판매량 기준 모두 1위를 차지하였어요.
▣ 압타밀
△ 압타밀 프로누트라
˙여기서 프로누트라는 뉴트리시아의 독자적인 혼합물로 갈락토올리고당과 플락토올리고당을 9:1로 혼합한 프리바이오틱스(식이섬유소)와 비타민A, C, D 그리고 철분, 오메가3 지방산 ALA가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좋은 거예요..^^;;)
△ 압타밀 프로누트라 HMO
˙기존 압타밀 영양소에 뉴트리시아만의 락토피더스 공정에서 나오는 L-lactate와 모유올리고당(HMO 3'GL)이 만남
˙Special LCPs : DHA(오메가-3) ARA(오메가-6)
˙GOS / FOS : 특허받은 식이섬유 혼합물
˙락토피더스 공정 : L-lactate와 모유올리고당 (HMO 3'GL)
˙ALA (오메가-3) : 아기의 뇌와 신경세포의 정상적인 성장에 도움
˙비타민 C & D : 건강한 면역체계에 도움
△ HMO 정의
˙HMO는 Human Milk Oligosaccharides의 줄임말로 모유올리고당을 의미
˙이는 탄수화물(섬유소)로 모유에서 발견되는 것과 구조적으로 동일
▣ 압타밀 프로누트라 독일 직구를 경험하다
△ 국내 내수용과 독일 직구용
압타밀도 따지고 보면 2가지인데요, 하나는 국내 내수이며 다른 하나는 독일 직구예요. 두 개 같은 브랜드인 것은 맞지만 직구는 유렵 아기?들에 맞춰져서 국내 내수와는 조금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압타밀 3단계 기준으로 내수용은 12개월 이후 먹이라고 하지만, 독일 직구는 10월부터 먹여도 된다고 카더라로 들었고, 저희도 10개월부터 압타밀 3단계를 먹여왔어요.
△ 직구 구매 시, 제조 날짜 반드시 확인
쿠팡을 통해 매번 4통씩 주문했었어요. 주문할 때에 반드시 분유 제조년월을 확인하고 주문하시면 되어요. 대부분 최근 제조했음을 명백히 하고 있기 때문에 대표 후기 몇 개 읽어보시고 구매하시면 되어요. 너무 저렴한 것은 유통기한이 임박했을 수가 있으니 꼭 확인 또 확인이 중요합니다.
△ 코로나19로 인해 독일 직구 분유 지연 사태 경험
다만 해외 배송인만큼 집에 남은 분유가 1통 이상일 때에 미리 주문하시는 것이 좋아요. 코로나19로 인해 택배가 엄청 제한적일 때에 주문한 분유가 기한 내에 오지 않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서 국내 내수용 압타밀 프로누트라 3단계를 구매하였어요.
두 분유가 같은 브랜드이기는 하지만 성분이 조금은 다르다고 해서 이틀 정도는 섞여서 먹이고 그랬었어요.
아빠가 바라본 압타밀 프로누트라 3단계
분유 포트는 먹이는 분유의 권장 온도 설정이 되는 것으로 하나 구매하는 것이 좋아요. 매번 100도로 끓여서 먹이려면 차가운 물을 이용해 40도까지 온도를 낮추데 손이 많이 가고 식히는 시간이 오래 걸려요. 시중에 저렴한 것부터 다양한 기능을 가진 분유 포트가 많으니 검색해 보시길 바래요.
▣ 돌 지난 아기 분유는 아빠가 준비
△ 아기 개월별 압타밀 단계 (독일 직구 기준)
˙PRE : 0~6개월
˙1단계 : 0~6개월
˙2단계 : 6~10개월
˙3단계 : 10개월 이후
△ 압타밀 프로누트라와 프로푸트라의 차이
˙프로푸트라의 경우 더 많은 양의 LCP(긴사슬 지방산)가 포함되어 있으며 유지방이 함유되어 다른 지방 구성을 함유
˙프로푸트라는 모유올리고당의 구조와 동일한 2-FL이 함유되어 있음
△ 압타밀 프로누트라 3단계
˙압타밀 프로누트라 3단계
˙유형 : 성장기용 조제유
˙유통기간 : 18개월
˙용량 : 800g
˙유전자 변형식품 여부 : 해당사항 없음
압타밀 프로누트라 3단계를 먹이는 생후 10개월이 넘은 아기의 수유량과 수유 횟수는 다를 수 있습니다. 표기된 1일 수유 양과 횟수는 포괄적인 가이드일 뿐이며, 아기에 따라 더 많거나 적은 양을 필요할 수 있어요. 동봉된 스푼을 사용할 경우 한 스푼의 양은 5.0g이에요.
△ 돌 지난 아기 분유를 계속 먹여야 한다? vs 아니다?
아기 분유를 어떤 사람은 빨리 중단하고 이유식과 밥을 먹이는 것이 좋다고 하고 다른 사람은 밥과 별개로 분유를 계속 주는 것이 좋다고 하고 헷갈렸어요. 저희가 내린 결론은 자기 전 하루 1회만 주자는 것이었어요. 아이가 밥과 다른 영양소가 있는 반찬을 먹는 것이 아니라서 분유의 도움이 아직은 필요하다고 판단했어요.
아이가 저녁 이유식이나 밥을 거의 먹지 않으면 잠들기 전 8스푼 240ml를 주고, 일반적으로는 7스푼 210ml를 주고 있어요. 간혹 새벽에 배가 고파서 잠에서 깨면 다시 6스푼 180ml를 타서 추가로 주기도 해요.
△ 압타밀 프로누트라 HMO 분유 타는 법
① 깨끗한 물을 끓여서 40도로 식혀주세요
② 필요한 물 양의 2/3를 젖병에 넣어주세요
③ 정확한 양의 분유를 넣으세요
④ 10초간 위아래로 강하게 흔들어주세요
⑤ 나머지 물 1/3를 넣어주세요
⑥ 다시 한번 젖병을 강하게 흔들어 주세요
⑦ 거품이 가라앉을 때까지 잠시 기다립니다
⑧ 손목에 분유를 떨어뜨려 온도를 체크합니다.
△ 분유 포트 첫 물은 반드시 100도로 끓이기
아기 분유 포트에 정수를 적당량 담고 100도로 한번 끓여주어야 해요. 이후 40도까지 물의 온도를 낮춘 다음 분유를 타야 해요. 다음번에 분유를 탈 때에는 이미 한번 100도로 끓여놓았으니, 분유 포트 기능이 된다면 40도로 설정 후 살짝만 대워주시면 되어요.
아기 분유를 탈 때에 유산균은 가급적이면 타서 주는 것이 좋아요. 유산균은 어렸을 때부터 먹으면 그 효과가 더 좋다고 하니 아이의 건강을 위해 아예 지금부터 시작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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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를 먹고 나면 아이의 치아를 닦아 주는 것이 좋아요. 아이의 치아 건강, 이 또한 부모의 책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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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아기 분유 추천, 압타밀 프로누트라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벌써 3단계까지 왔네요 ㅎㅎ 아이가 커가는 것이 아쉽다는 표현이 조금은 이해가 되는 밤이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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